안녕하세요. 정철상 선생님. 우연히 인터넷 카페 글을 보고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되어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저는 현재 20대 중반으로 백수와도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무직자입니다. 학력은 고졸로서 지역의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메일을 쓰는 지금, 시작도 하기 전에 저의 상황을 머릿속에 생각하니 글 쓰는 것도 두렵기만 합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 내용이 앞뒤가 없을 수 있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장을 보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를 그런저런 성적으로 졸업하고, 00폴리텍 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마저도 겨우 하나 붙은 학교였기에 어쩔 수 없는 진학이라고 생각했는지, 1학기 내내 하기 싫은 공부를 해가며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에 일찍 결단하고 학교를 자퇴한 뒤 00조선소에 일용직으로 들어가 4개월간을 고생해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이마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답답한 현실에 대한 도피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 4개 월여정도의 호주생활 이후 귀국한 뒤에는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에 토익학원도 접수하고 고시원에도 들어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활하기를 약 1개월여 만에 친구들과의 만남이 잦아졌고 하루가 멀다 하고 술을 먹고 학원도 제대로 다니지 않은 채 시험을 치루니, 아니나 다를까 420점이라는 점수가 나오게 되고, 또, 포기하게 됩니다. 그렇게 돈이나 벌자는 생각으로 노가다 공사판을 전전하고 술에 쩔어살면서 21살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군 입대가 다가오자 없는 학력에 먹고 살길이 막막하니 직업군인을 생각하게 되어 특전사 입대시험을 치르고 합격 후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훈련 1주 만에 힘들다는 핑계로 또 포기하게 됩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폐인생활을 이어나가다가 육군 영장이 날아와 훈련소에 입대하고 나름 좋은 성적으로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출되어 군생활 2년을 마쳤습니다. 군 시절 조교를 했을 당시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 생에 가장 잘한 일이고 유일하게 포기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제대 후, 또 열심히 살자는 마음으로 직업을 알아보던 중 알바천국이라는 사이트에 등재된 일자리를 찾아가 사기도 당해보고, 고졸은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 없구나.. 라는 생각에 다시 노가다 공사판을 전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어렸을 때부터 차를 좋아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자동차 인테리어 학원을 수강하고 취업했습니다.
약 5개월 정도 일했을까요? .. 또 포기합니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마음속을 가득 채우면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또 백수가 됩니다..
마음속으론 이렇게 살면 안돼,, 이렇게 살면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돼.. 백 번 천 번 생각하지만 돌파구를 찾을 수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있는 지금의 제가 미워 죽겠습니다.
궁금한 것 세 가지만 답변해주세요 선생님..
1. 빠른 포기가 무섭습니다. 무슨 일을 시작하거나 하기 전에는 의지는 솟구치는데 막상 그 일을 접하게 되면 힘들다고 생각하고, 불평불만으로 마음이 가득차집니다. 그러다가 금방 포기하게 되고요..포기하게 되면 하루 이틀은 속으로 잘했다 하면서 지나고 나면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뭐가 문제인걸가요 ..?
2.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잘하는 것도 없다 생각되고, 지금까지 해온 것도 쌓아온 것도 없습니다. 그저 이런 생각들을 하다가 보면 '내 주제에 무슨..' '너무 늦었어..' 라는 생각들만 듭니다. 지금으로서는 닥치는 대로 뭐라도 시켜주면 일하고 싶을 정도로 사회에 대해 돈에 대해 갈증이 납니다.. 지금이라도 바뀌려면 바뀔 수 있을까요..?
3. 어려서부터 집이 많이 가난했습니다. 일찍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요. 이제는 제 앞가림도 하기 힘듭니다. 부모님은 나이 들어가시고 이젠 저도 제 앞길 얼른 정해서 나아가야하는데, 하루하루 느슨한 생활들은 반복되어가고,, 술이나 여자 같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머릿속엔 걱정뿐이지 하는 행동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신 번쩍 차리는 말 한마디만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창피하면서도. 마음속은 한결 시원해진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정신 번쩍 차리는 말 한마디 해달라고 하셨는데요.
그런 말 들어도 소용없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하고자 의지를 가지고 행할 때만 변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문을 구하고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만큼 변화행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나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도 있을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워서 한 번 익히는 것도 어렵지만 습관을 벗어나기는 익힐 때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익혔던 그런 나쁜 습관을 한 번에 털어내기란 쉽지 않을 거란 말입니다. 그렇다고 안 변할 거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문제를 정말 절박하게 받아들이며 운명을 걸고 싸워 이겨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정말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문의주신 3가지 질문에 답변을 다는 형식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빠른 포기가 무섭습니다. 무슨 일을 시작하거나 하기 전에는 의지는 솟구치는데 막상 그 일을 접하게 되면 힘들다고 생각하고, 불평불만으로 마음이 가득차집니다. 그러다가 금방 포기하게 되고요..포기하게 되면 하루 이틀은 속으로 잘했다 하면서 지나고 나면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뭐가 문제인걸가요 ..?
인내심이 없는 것이 문제죠. 참지 못하는 거죠. 그러나 누구나 포기를 합니다. 저 역시도 수없이 이직을 해왔던 사람이라 인내 없는 사람으로 욕먹기도 해왔습니다. 때로 포기도 필요합니다. 실제로도 포기는 아주 중요한 전략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빠르게 포기할 경우에는 아주 잘못된 전략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성공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내심이 남다른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보통 사람들과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모든 면에서 인내심이 다 있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죠.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서 다 인내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특정한 분야에서 인내심이 남달랐다는 거죠. 그런 면에서 인내해야 할 것과 인내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잘한 것 그러니까 입는 것, 먹는 것, 자는 것, 보는 것, 마시는 것, 피는 것 등의 자잘 것은 인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심지어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옳다고 믿은 신념이 있다면 그것은 끝까지 인내하며 밀고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통상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상황보다 한두 단계를 더 견뎌내는 사람을 인내심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상황을 극한이라고 할 수 있겠죠. 크게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극한 상황까지 견뎌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어떨까요. 고만고만한 수준까지만 견디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실패하는 사람들은 견뎌야 할 기준선도 못 견디고 지레 포기하는 사람들입니다.
각 부류 사람들의 인내심 수준은 한 개그프로그램의 프로그램명처럼 ‘도찐개찐’입니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아주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처음에는 불과 1,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요. 인생에서 작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성공하는 부류의 사람은 한 스텝을 더 나아가고, 보통 사람은 제 자리이고, 실패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한 걸음을 뒷걸음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두 걸음 차이였는데요. 나중에는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앞서간 사람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한 번에 벌어진 것이 아니듯 차이를 메우는 일도 한 번에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단 번에 해결할 방법을 찾습니다.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주 오랫동안 참고 인내하며 자신의 한계에서 한 걸음을 더 나아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비로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엄청난 고통의 시기가 뒤따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충실하기만 한다면 오히려 그 고통은 몰입에서 행복으로 이어질 겁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의 기대보다 조금만 더 참고 지속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조금 간단한 행동이면 더 좋습니다. 운동을 계속하던, 밥을 적게 먹던, 술이나 담배를 적게 피던, 어떠한 경우이든 하나를 정했다면 항상 자기가 견딜 수 있는 것보다 한 단계를 더 견디는 습관을 길러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그렇게 성취감을 이루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 더 어려운 과제를 설정해서 도전해보세요. 나중에는 엄청난 인내심이 뒤따라야만 가능한 일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일단 하기로 결정한 일이라면 그것을 실행하고 지켜 나가보려는 시도가 중요합니다.
사실 이 모든 일에 다 참고 인내하며 견딜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인내심을 발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재미없고, 박봉의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일단 견뎌나가는 인내심부터 길러보시는 도장(체육관)이라는 생각으로 견뎌보시길 권합니다. 단순히 견딘다는 거나 버티는 정도가 아니라 운명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일도 열심히 하시고, 틈틈이 살아 있는 배움도 병행해야만 합니다. 한 분야를 참고 인내하며 집요하게 파고들어가 합니다. 어떤 분야라도 괜찮습니다.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잘하는 것도 없다 생각되고, 지금까지 해온 것도 쌓아온 것도 없습니다. 그저 이런 생각들을 하다가 보면 '내 주제에 무슨..' '너무 늦었어..' 라는 생각들만 듭니다. 지금으로서는 닥치는 대로 뭐라도 시켜주면 일하고 싶을 정도로 사회에 대해 돈에 대해 갈증이 납니다.. 지금이라도 바뀌려면 바뀔 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자체가 지금 현재로서는 사치입니다. 따끔하게 말씀해달라고 하셨으니 조금 따끔하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놓은 게 없으면서 어디서 찬 밥 더운 밥 가리는 겁니까. 자기 처지도 모르고 세상을 향해 ‘감 내놔라, 배 내놔라’하고 있는 형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찬 밥 더운 밥 가린다면 늦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는 더 이상 기회는 찾아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직 배가 덜 고픈 거죠. 배고픔으로 굶주린 사람이라면 결코 식은 밥을 탓하지 않을 겁니다. 너무 지나친 표현이라고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보자면 그렇습니다. 아직 배가 안 고프십니다. 조금 고프긴 한데 견딜만한 거죠. 문제는 앞으로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때는 돌이킬 수 없는 아사 상태에서 찬밥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아무리 채워도 몸이 말을 들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밥이 아니라 보약을 써도 제대로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해답은 아무 것도 가리지 말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겸손한 태도로, 누구보다 가장 성실하게,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겁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정답입니다. 몸에 좋은 약일수록 쓰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그리하시면 지금의 궁핍한 삶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지금 당장의 이익만 쫓으며 투덜거리며 살아간다면 궁핍한 삶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겁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한 순간도 정신을 놓지 않고 바짝 긴장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도 남들보다 2배는 될 겁니다. 견뎌야 합니다.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당장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오늘을 투자해야만 냉혹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어려서부터 집이 많이 가난했습니다. 일찍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요. 이제는 제 앞가림도 하기 힘듭니다. 부모님은 나이 들어가시고 이젠 저도 제 앞길 얼른 정해서 나아가야하는데, 하루하루 느슨한 생활들은 반복되어가고,, 술이나 여자 같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집이 가난했던 것 그 자체는 마이너스 요인도 플러스 요인도 아닙니다. 나 자신이 그러한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죠.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유혹에 휩싸입니다. 인간이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이던가요.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인내심처럼 처음에는 사람들 사이에 플러스마이너스 1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도 모든 유혹을 견디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공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유혹이 있을 때마다 1,2%을 더 견뎌내는 사람이고, 보통 사람은 그때그때 되는대로 대처하게 되고, 실패하는 사람은 유혹이 있을 때마다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처음에 작은 차이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 역시 엄청난 수준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방법은 지금이라도 본인 스스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느슨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자기 삶의 스케줄을 타이트하게 만들어야만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편안하고 안락한 것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와 달리 오히려 자신을 어렵고 불편하게 만들고 이상적인 사명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상괘도만이라도 밟고 싶다면 조금은 어렵고, 힘들고, 불편한 것들에 과감히 도전해나가면서 유혹을 뿌리쳐나갈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나가야만 합니다.
지금은 힘들다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앉아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부디 강건하게 일어서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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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취업전담수로,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활동하면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취업진로지도전문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로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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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일과 삶의 균형과 성장을 위한 제1회 워라밸 페스티벌 https://goo.gl/forms/EJwYXDzYTmUDy1P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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