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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독설

절박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

by 따뜻한카리스마 2017. 4. 7.

담배 역시 마찬가지다. 상당수 흡연자는 나도 담배를 끊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금연에 실패하면 담배는 그렇게 쉽게 끊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항변한다. 이들은 도저히 견디지 못할 상황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담배를 피운다. 몸이 망가져 더 이상 담배 연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금연한다. 그때는 이미 늦을 수 있다. 그동안 담배를 피웠던 죗값이 어떤 형태로든 흔적으로 남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은 지적한다.

 

주변 사람들이 냄새 때문에 눈치를 주고, 스스로도 깨끗하지 못하다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졌다 싶을 때 그때라도 금연을 시도해야 한다. 그런데 꼭 끊어야겠다!’라는 간절함이 없으면 다음에 끊겠다.’라며 결심을 미루게 된다.

 

사실 금연은 담배를 끊겠다.’라는 다짐 수준으로는 어렵다. ‘건강해지고 싶다!’라거나 가족에게 좋은 냄새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식의 좀 더 궁극적인 목표가 내포돼 있어야 한다. 결국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거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식의 간절한 목표가 있어야만 효과가 있는 것이다.

 

성공이나 행복도 마찬가지다. “성공하고 싶다!”라는 말 정도로는 성공할 수 없다. ‘내 영혼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성공하고 말겠다!’라는 강렬한 다짐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만 늘어놓는다고 행복해질 수는 없다. 행복에 대한 간절한 열망과 그에 뒤따르는 노력이 없다면 온전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성공한 후에도 성공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나도 뒤처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으면 좋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나는 안전하다고 위안을 삼을 게 아니라, ‘나도 실직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성공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모든 걸 다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강박적으로 가지고 있다.

 

혹시 현재의 삶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느껴지는가? 아니면 불안정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지는가? 삶에는 어느 정도의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절박함이 없다면 목표 의식도 없어지고, 실행력도 떨어지고, 긴장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진다. 게다가 쥐뿔도 없으면서 젠체하면 자만심이나 교만함만 커진다. 그렇게 되면 최악이다. 취업할 준비는 하나도 안 되어 있으면서, 무작정 잘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시간만 소비해서는 안 된다.

 

나도 절박함이 필요하지만 절박함을 느낄 수 없다.”라는 어떤 청춘의 호소도 있었다. 그럴 수 있다. 어쩌면 지금의 젊은이들은 과거와 달리 비교적 순탄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만일 당신 삶에 절박함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더 나아지고 싶다!’라는 열망이라도 품어서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을 만들어내야 한다.

 

절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학습해야 한다. 사람은 배움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만날 때 자극이 온다. 고만고만한 사람만 만나면 고만고만한 수준에만 그친다. 그런 사람들에게서는 자극도 없다. 성공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는 또래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된다. 나보다 어리지만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보는 것도 좋다. 어쩌면 그 어떤 교육보다 더 강렬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어떤 일이든 극한 상황까지 도전해봐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있다. 적당히 살아서는 그런 단계에 이를 수 없다. 포근한 일상으로부터 과감하게 탈출을 시도해보자. 그래야 실패를 하더라도 일상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여행도 좋다. 자연에서 겸허함을 배울 수 있으니.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저절로 알게 된다.

당신 삶에서 꼭 이루고픈 간절한 목표부터 가져보자!

 

출처: 도서 <따뜻한 독설>중에서

 

 

연재글:

면접 때 연봉 이야기하면 탈락일까? http://careernote.co.kr/2669

절박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 http://careernote.co.kr/2670

절박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 http://careernote.co.kr/2671

 

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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