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하)
그런데 이미 그런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되고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취업 문제를 풀기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내가 직장이라는 일터 자체를 부정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것을 먼저 반추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학생이 “직장이나 다니면서 그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한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목표는 좋다. 그러나 왜 직장을 폄하하고 직장인을 폄하하는가.
특별한 일을 해야만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평범한 일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낼 수 있다면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비록 작은 직장에 다니고, 남들 볼 때 볼품없는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자기 몫을 다해 일하는 사람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
이 세상 모든 일을 특별한 일과 특별하지 않는 일로 단순하게 구분해 버린다면 인생은 더욱 꼬일 것이다. 특별할 수 있는 일도 스스로 특별하게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든 사람이 특별해 보이는 특정 직업으로만 몰린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많은 사람이 특별한 직업을 원하지만 세상에 특별한 직업은 없다. 자기 직업을 특별하게 여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어떤 직업을 가지든 그 일에 임하는 마음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앞의 사례를 통해 언급한 청년을 포함한 모든 청년이 부디 깨닫길 바란다. 아무리 평범한 일이라도 기꺼이 성실하게 수행할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야말로 특별한 사람임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그 조카는 이제 어느덧 대학 다닐 나이가 됐다. 아직까지는 어떤 일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지 못했지만, 최소한 ‘일을 통해 삶을 배워보겠다’는 자세는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조카에게서 청춘들의 꿈을 엿본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싶지 않다면
특별한 회사원으로 살아보길 바란다.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그대는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가 될 것이다.
...(연재글, 하)
- 참조출처: <따뜻한 독설>
* 연재글: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
(상)어린 조카가 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 www.careernote.co.kr/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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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범한 직장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야 하는 이유 www.careernote.co.kr/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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