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웃고 눈물짓고 행복에 취하게 만들었던 오디션 노래 3곡

제가 강연하는 중간에 쉬는 시간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좋은 강연이나 방송 동영상을 틀어주곤 하는데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2,3시간의 특강 중에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가 운영하는 32시간의 취업진로지도 과정에서도 지금까지 쭈욱 그렇게 해왔답니다. 대학 16주 수업에서도 그렇게 해왔지요. 그러다보니 쉬는 시간도 쉬는 시간이 아니라 동영상에 몰입해서 쉬지 못하는 수강생과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너무 몰아쳤나 싶어 조금 편하게 쉬실 수 있도록 음악을 틀어줘도 좋겠다 싶어 유투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히트한 동영상들을 들으며 몇 곡 다운로드하고 있는데요. 수십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수 분들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몇 천 마디의 말을 쏟아내는 강사보다 몇 마디의 노래가사만으로도 더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가수들의 능력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음치, 박치, 몸치만 아니라면 노래에 온 몸을 헌신했을 터인데 그러지 못함이 늘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또 다른 기회를 찾기도 했으니 삶이란 참 아이러니기하기도 하죠.

 

일을 해야 하는데, 좋은 음악을 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음악에만 몰입됩니다. 아침부터 음악에 완전히 취해 몽롱한 상태입니다^^*

 

지금 정신 줄을 잃어버린 상태인데요. 잠시 그냥 놓아두죠. 뭐-_-;;;ㅋ

 

참, 완전히 저의 정신 줄을 놓게 만든 노래는 '로이킴과 정준영씨'가 함께 슈퍼스타K에서 경쟁 배틀에서 부른 ‘먼지가 되어’라는 노래입니다.

 

이렇게 잘생기고, 이렇게 노래 멋지게 불러도 되는 겁니까?

얄밉지만 여러분들도 다시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ㅎ

원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5kgpVUFuhjo

 

 

이외에도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지만 나가수의 박정현씨는 특히 정말 사랑스러운 분입니다. 죄송하지만 처음에는 과대 평가받는 가수라고 생각했는데요. 박정현씨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을 이끄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를 눈물 흘리게 만든 <겨울비>라는 노래도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원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l7qi_PLcaaY

 

 

 

김범수씨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 분인데요. 본인 노래 뿐 아니라 나가수에서 부른 모든 노래가 다 좋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늪>이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조관우씨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원곡보다도 더 전율을 느끼게 만들어줘서 들을 때마다 짜릿함을 느낍니다.

원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WSej5_xY_Po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저 혼자 즐기기에는 너무 아쉬운 마음에 지나간 노래들이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담아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참,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하게 들었던 노래들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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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