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처녀의 말 못할 고민1 집을 떠나고 싶은 30대 처녀의 말 못할 고민 부제: 아픈 엄마 돌보느라 너무 힘들어요. 떠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31살의 미혼 여성입니다. 메일 제목과 같이 전 집에서 몹시 벗어나고 싶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연애한번 못하고 아픈 엄마..대신에 제가 모든 역할을 해왔습니다. 병원비...집 경제 문제까지요...지금은 몇 천만 원의 빚도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아버지가 집 팔리면 갚아 주고 결혼 자금까지 책임져 준다지만 3년 전부터 내놓은 집은 안 팔리는 상태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무능력 하십니다. 그런 아버지 요즘엔 원망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표현은 안 해요....회사에 연차가 15일인데 여름휴가 3일 빼놓고 12일 동안 모두 다 엄마 병원으로 소진하고요. 2일에 한 번씩 엄마 목욕시키기...주말에는 엄마랑 산책하기 놀아주기.... 2012.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