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 생산직1 3교대 생산직 근무 1달째, 삶의 회의감 느껴져 선생님 안녕하세요. 일전에 편지로 고민을 보냈던 000입니다. 현재 00월말 그때 이야기 드린 회사의 면접을 통과하여 한 대기업 생산직에 근무 중입니다. 한 달을 돌아보니 저번과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그래도 깨달은 것은 여기 생산직이란 선택을 너무나 막연히 아무 마음가짐 없이 들어와 이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너무 부담이 됩니다. 입사한지는 1달 조금 넘었고요. 타지에서 올라와서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지라 기숙사에 들어오면 더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특히 3교대 출근으로 매주 마다 바뀌는 출근으로 인해 적응보다 매번 일하고 와서 의문이 듭니다. ‘아 이런 것을 왜 하고 있을까.’ 의문 속 고민으로 학교를 자퇴했을 때나 지금이나 잠을 거의 자지 못합니.. 2012.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