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고지2 결혼10년 만에 아내와 단 둘이 떠난 제주여행 여행이란 떠나기 전에 더 설레는 마음이 있는 법. 아내와 결혼한 10년 동안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 아이들을 떼 두고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둘이만 같이 떠난다는 설레는 마음에 여러 사람들에게 자랑하려고 여행 당일 포스팅을 하고 제주를 떠났다. 오늘은 그 후기^^ㅋ 관련글: www.careernote.co.kr/1080 (아이들 없이 우리 둘이만 여행을 떠나다 보니 사진 모델은 거의 아내차지였다. 은근 즐기는 표정이다. 그나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몇 건 건진 둘만의 사진들^^ㅎ) 둘이서 떠난 여행은 한 마디로 기대이상이었다. 강의 의뢰한 곳에서 항공운임이 나왔지만 저렴한 제주항공을 처음으로 이용해봤다. 제주도에 도착할 때 제주 방언으로 인사말을 전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기왕이면 미국의.. 2010. 12. 21. 추억 망치는 ‘고약한 관광지 인심’, 서비스 마인드 전혀 없어 여행이라는 것은 각기 서로 다른 목적이 있겠다. 하지만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의 여행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된다. 그런데 간혹 휴가지에서 느낀 고약한 인심 때문에 마음 상한 기억이 한 두 개씩은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고약한 관광지 인심에 여행의 막바지를 완전히 망쳤던 기억이 있었다. 지난해 제주도 여행이었다... (이미지;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즐겁고 행복한 한 때를 보낸 가족들, 그러나 때때로 불쾌한 관광지 인심에 마음 상해서 돌아와야 할 때 마음이 씁쓸한 기억들이 있다. 이곳 펜션이 아니라 제주도 1100고지 휴게소에서 말로만 듣던 흉흉한 인심에 상처를 크게 입었다.) 추억을 망치게 만드는 흉악한 관광지 인심 가족들과 오붓하고 행복하게 즐기고 공항가기전 마지막으로 1100고지에 들렀다... 2008.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