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1 평생을 괴롭히는 "왕따 경험"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할 수 없는 "집단 따돌림(일명 왕따, 이지매)" 초등학교에만 왕따가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생에게도 왕따가 있다. 최근 송명근 교수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다들 '왕따'는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우리 어른들의 이야기이다. 그렇게 평생 "왕따의 그림자"가 뒤따른다. 한 대학생의 고민이다. "나는 친구들하고 두루두루 친한 편이다. A라는 친구와 만나고 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A라는 친구를 만나지 말라고 한다. 갈등했다. 고민해본 끝에 그래도 친구인데 A라는 친구와 금을 긋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로는 그렇게 해야지 하면서 행동으로는 그렇게 안 된다..." (토론학습 중인 학생들 풍경. 어떤 집단에 들어.. 200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