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에서 누락되는 직장인1 진급에서 계속 누락되는 한 직장인의 비애 부제: 취미 생활 넘어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자기계발 평범한 한 직장인의 자기변화 전략 김호식 과장은 차장진급에서 탈락된 후에 요즘 고민이 생겼다. A기업에 입사한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 20년 가까이 된다. 나름대로 이 분야 전문가라고 상급자에게 어필했으나 상사는 ‘알았다. 힘써주겠다’고 했는데 이번 진급에서도 누락되었기 때문에 우울한 마음이 든다. 이래저래 구조조정 소식도 들리고 해서 강력하게 자기주장을 하지도 못했다. 그나마 안정적으로 있던 이 직장마저 잃게 된다면 오도 가도 못할 신세가 될까 두려운 마음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나이가 벌써 마흔이 넘었다. 사실 어디로 옮길 곳도 마땅찮다. 어느 정도 돈을 모으면 굳이 정년까지 기다릴 생각도 없다. 장사라도 해서 마음 편하게 독립할 꿈.. 2011.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