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부부의 위기1 아내인 나, 술집여자보다 못한 느낌이다 아내에게 들은 중년 주부의 실화다. 아내는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 근처에 있던 참에 전화를 걸었다. ‘잠깐 차나 한 잔 하자’라고. 친구는 바쁜 일이 있어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디로 가는 길이냐? 내가 태워줄게.’라고 말하며 여자 친구를 만났다. 아내의 친구는 남편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사정을 털어놓았다. 남편과 크게 싸웠는데, 너무 화가 나서 집을 나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이 이틀 동안 들어오질 않고 있어서 사과하러 남편 사무실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년부부의 위기. 같이 살아도 스킨십도 대화도 없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한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남자만의 문제만으로도, 여자만의 문제로도 돌릴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여자가 약자로서 당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2008.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