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되면 부모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의 심리1 잘못되면 부모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의 심리 안녕하세요.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읽고 상담을 한번 받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20대 중반으로 부산에 있는 모 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를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는 무조건 4년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막상 고3이 되니까 지치기도 하고 친구가 전문대도 괜찮다고 하는데 흔들리기 시작하더구요. 근데 선생님부터 시작해서 그 친구만 빼고 다들 말리더라구요,, 성적이 아깝다고,, 정말 어떻게 결정해야 될지 몰라 혼자 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부모님 말씀 나누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빠 4년제 보낸 것만도 버거운데 저까지 그러면 애휴,,, 이러시면서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그런 대화가 분명 들린다는 걸 아시면서도 부모님은 거실에서 점점 자주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속이 상해 2년제 가.. 2011.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