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1 인생은 끝도 보이지 않는 사막에서 신기루를 찾아 헤매는 것 도서서평: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번도 마주하기 힘든 사막. 수천 킬로미터에 이른다는 사하라 사막을 직접 건넌 저자. 이 책 은 저자인 스티브 도나휴가 전해주는 여행기를 통해서 사막의 실상과 사막을 빗댄 인생을 풀고 있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특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거의 없다. 사막을 어렵게 건넜다는 개인적인 경험 이외에 별 특별한 일이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내가 이 외국 저자 분의 강연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해서 웃음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 자신도 이해가 안 되었다고 한다. 강의 중에야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것은 실제로 우리 출판계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시킨 것 같아 웃기지만 웃고만 넘길 수 없는 출판.. 2010.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