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기 전에 던져야 할 3가지 질문1 10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옮길까 고민 중입니다 부제: 이직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던져야 할 3가지 질문 여름이 올 가을, 겨울을 다 집어 삼킬 듯이 덥더니, 참으로 신통하게도 몇날며칠의 비와 함께 가을이 오고 있네요. 서른이 넘던 3년 전부터 매해 가을이면 저는 고용인의 일을 접고, 저만의 일을 꾸려야 할지 이직을 해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저는 영어유치원의 교수부장입니다. 2001년 처음으로 영어강사로 시작해서, 같은 곳에서 교수부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사들을 관리하고 학부모 상담을 도맡아하는 역할이지요., 보람 있기도 하고 그만큼 힘도 드는 직업입니다. 사실은 현재의 고단함이 너무 같은 일을 오랫동안 하는 데서 오는 매너리즘인지, 쉬지 않고 달려와서 다만 너무나 피곤할 뿐인 건지.. 학기가 바뀌는 시점에서는.. 2011.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