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대학다니고 싶습니다1 철없는 동생 뒷바라지로 못간 대학, 이제라도 다니고 싶습니다 부제: 가족들 형편을 전혀 생각지 않는 철없는 동생, 어찌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의 88만원 세대의 직장인입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바로 마케팅 기획 부서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인데요. 이유는 제가 무언가 기획을 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시도하여 고객이 관심을 기울이거나 그 결과 매출이 올랐을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 때문입니다. 그것은 저를 자신 있게 만들어주고, 내 존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판매직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일은 판매가 아니라 기획. 마케팅이니까요. 그런데 기획 부서를 가기에는 제가 너무 능력이 없습니다. 세간에서 요구하는 가방 줄도 짧고요. 남다른 스펙도 없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이더라도 대졸 4년 이상을 기본으로 원합니다. 그래서.. 2012.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