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다녀도 힘들어요1 남들 다니고 싶다는 은행 다니는데도 좁다른 세계에 지치네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너무나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진지한 이메일을 써보는 것 같아, 설렘+기대+기쁨..등등의 좋은 감정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심심한 감사를 드려요 ㅎㅎ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8세의 5년차 은행원 여성입니다. ㅎㅎ 말해 놓고 보니 참 진부하네요. ㅋㅋ 생각 같아서는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꿈 많은 여성, 000입니다.”라고 외치고 싶은데 실상 저의 모습이 90%는 지루한 직장생활에 쩔어 있는 그런 평범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매일 같은 사람들 속에, 같은 생활 속에 그 작은 테두리 안에서 미워하고 헐뜯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니 답답해서 서점에 들렀다가 저의 마음을 가로채는 제목이 있어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고,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아 저의 마음을 어느 정도 다잡아.. 2011.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