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팔도 부자1 엿장수 하나로 억대 부자 된 윤팔도, 윤일권 夫子의 성공인생 스토리 부제: 엿장수 마음대로 살아가는 엿장수 인생! 요즘 세상에 엿장수로 먹고 살 수 있을까. 팔십 평생을 엿장수로 살아온 윤팔도. 한 때 떵떵거리며 수익이 많기도 했으나 젊은 날 술판에 모든 돈을 내던지고 말았다. 겨우 먹고 살 정도의 돈벌이 밖에 못하던 엿장수 일에 아들놈이 끼어들었다... 처음에는 대학물까지 먹은 놈이 엿장수를 하겠다고 해서 죽어도 안 된다고 혼을 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던 아들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나도 엿 팔라요”라며 엿판에 뛰어들었다. 아들 일권은 젊은 날에 아버지가 너무 싫었다. 멀리서 들려오는 아버지의 엿불림 소리도 듣기 창피했고, 날마다 집에 들어오지도 않는 아버지가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60년 넘게 한 우물만 파고 매달려온 아버지가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2010.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