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_잠깨었는데_고속도로위_운전중 #위험한순간이라도_정신차리기1 아무리 위험한 순간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기 잠시 정신 줄을 놓았다. 운전하다 잠이 깨었는데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붙들고 있는 거다. 그것도 거의 곡선에 가까운 벼랑길이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일었다. 하필이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서 경고음이 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이 위기 상황에서 알람소리가 신경 쓰였다. 무엇보다도 사고가 나더라도 더 큰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안전벨트를 해야 할까 망설임이 들었다. 하지만 그러다가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운전대부터 꽉 붙들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같은 문장이 얼핏 떠올랐다. 정신없이 안전벨트의 경고음이 울려대고 있었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위험한 길을 벗어날 수 있었다. 차안에서.. 2019.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