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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

영화속직업 의사 의사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아주 어릴 때는 주사 맞기가 싫어서 만나기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성장하면서는 가능한 안보았으면 하는 대상쯤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가장 선망하는 직업의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오랜 역사를 걸쳐서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가장 존경 받는 직업 중 하나가 의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릴 때 의사가 되고 싶어하던 초등학교 친구 하나가 있었다. 그 친구의 아버님은 병원에서 근무는 하였지만 의사는 아니었다. 여하튼 아버지의 영향으로 다른 친구에 비해서 병원 문화에 익숙해 있었고 자신도 앞으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한번은 "배가 아프면 어찌하겠느냐?"고 했더니 "아까진끼(빨깐약의 부산사투리^^) 발라다"고 하던.. 2007. 12. 24.
영화속 직업이야기 이발사는 직업적 습관으로 사람을 볼 때 제일 먼저 헤어스타일을 본다고 한다. 한의사는 습관적으로 사람의 혈색을 보고 건강을 판단하며 장사꾼은 다른 장사꾼은 어떻게 장사하고 있는지 유심히 바라본다. 다들 알게 모르게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는가 보다. 나 역시 그렇다. 직업이 커리어 코치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제일 궁금하다. 그래서 처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도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일은 재미있는지,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왜 그 일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의 보수와 처우를 받는지,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 관리를 해나갈 것인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궁금한 나머지 너무 상.. 200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