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이기 전에 엄마인 고현정1 무릎팍도사 고현정편, 2% 아쉽다 강호동을 얼게 만든 여배우 고현정 신비주의를 벗은 인간적 고현정 빛나 무릎팍도사 좀 더 진한 감동 끌어냈더라면 평소에 ‘무릎팍 도사’ 거의 보지 않는다. 연예 프로 자체를 별로 보지 않는 편이다. 서재에서 한 참 글을 쓰고 있는데, 아내가 한마디 한다. ‘여보, 고현정 나왔어!’. 이 말 한마디에 한참 몰입하던 글을 내팽개치고 거실로 나갔다. 그만큼 우리 세대에게는 ‘고현정’이 당대 최고의 아이콘이었다. 대한민국의 여자상이기도 했다. 특히나 내가 가장 좋아했던 여인상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나에게 더욱 특별했다. 일전에 써둔 “무명의 조연에서 용 된 톱배우 Best3”라는 글에서 밝혔지만 당시에 고현정이라는 배우가 뜰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너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 2009.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