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선택1 삼수를 했는데 다시 도전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부제: 양자택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00대학교 0000시스템공학부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25살의 남학생입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선생님께 조언을 구해보라 추천 하길래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중2때부터 만화나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었고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만화가를 꿈꿨었습니다. 그러나 미술교육을 받기엔 미술학원비가 부모님께 부담도 되었고 저 자신도 성공할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교를 문과를 졸업했음에도 아버지가 원하셨던 이 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잘 해내보자 스스로 다독이면서 해왔지만 하면 할수록 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나 사고이해력이 요구되는 과목들은 성적이 괜찮게 나오는 반면.. 2012.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