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갈등1 취업 2개월째,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2살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상담메일을 보내게 된 이유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취업한지는 이제 두 달째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전공과는 무관한 시간에 쫓겨 될 대로 취업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에 애정이 없고 매일 실수연발입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다독여 보고 처음이니까 실수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위로도 하고 했지만 계속 악순환 되는 거 같아요.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아침이 오는 게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울기도 많이 울고 점점 지쳐갑니다. 사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제가 너무 끈기가 없는 거 아닌가 하고 버티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2011.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