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격장애2

나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자! 부제: 현대인들은 어딘가에 모두 미쳐있다! 성격장애, 정신병자에게만 있나? 성격이란 행동과 태도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하나의 패턴이다. 성격장애란 이러한 패턴이 융통성을 잃고 경직되어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언젠가 이문열의 소설 『레테의 연가』에서 읽었던 문구 하나가 떠오른다. “현대인들은 어떤 면에서 다들 미쳐있다”라는 말이었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야말로 옳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도화된 현대사회에서 개개인은 미미한 존재다. 항상 타인으로부터, 성공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직장으로부터 소외되기 쉽다. 그러니 현대를 정신적으로 피폐한 사회라고 일컫는 것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만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다들 믿고.. 2011. 5. 26.
성격장애 정신병자에게만 있나? 예전에 어느 소설에서 읽었던 문구가 떠오른다. ‘현대인들은 어떤 면에서 다들 미쳤다!’ 그렇다. 진실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럼에도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한다. 현대라는 고도화된 공간속에서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는 조금씩 소외되며 버림받고 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단지 우리 자신을 미치지 않았다고 믿을 뿐이다. 솔직히 우리는 일정 부분 어딘가에 미쳐 있다. 혹시 어딘가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있다고 미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어쩌면 ‘미치지 않고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라는 자기합리화를 내세울 수도 있겠다. 나는 프로이트가 싫었다. 그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했지만 정신병자의 정신을 분석하는 일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살아나갈 .. 2009.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