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2 인간 내면의 선과 악,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부제: 내면의 빛과 그림자 다스리기 여러 사람들 앞에서 열강을 하고나면 간혹 허탈하기도 하다. 그런 나 자신에게 되묻곤 한다. “지금 나의 내면은 행복한가. 사람들에게 밝은 면만 보여주려고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면의 어두운 본성을 억압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 인간 내면에는 빛과 그림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한다. 아무리 학습을 통해 본능적 욕구를 억압해도 식욕, 성욕, 물욕, 분노, 폭력, 배설 욕구, 이기심 같은 내면의 욕구는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욕망을 동물적이라고 무시할 경우, 사태가 심각해진다. 감정 폭발이 다른 사람에게 퍼부어질 수 있다. 만일 화살이 자신에게 날아올 경우 엄청난 힘으로 그 자신을 파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내면에는 이와 상반되는 밝은 면도.. 2011. 6. 14. 영화 <블랙스완> 통해 바라본 인간 내면의 충동성 부제: 사람을 성선설과 성악설로 구분할 때 경영자는 직원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그들의 에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영화 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이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관객들이 영화에 몰렸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아카데미 징크스를 깨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우리 기억 속에 있는 영화 레옹에 나온 천진난만 소녀가 더 이상 아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그녀의 광적인 연기에 관객들마저 신들린 느낌으로 영화관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필자 역시 술 취하듯이 영화에 취해버린 느낌이었다. 영화가 이렇게 관객을 압도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덕분이지만 완벽하게 몰입한 그녀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결코 빛날 수 없었을 것이다.. 2011.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