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1 사람 물어도 돈만 주면 된다는 애완견 주인 지난주에 담뱃불에 화상 입은 딸아이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공감해주셔서 제 개인적으로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더욱 더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호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공중도덕과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습니다. [관련기사; 담배꽁초에 화상 입은 딸 아이 ] 그 이야기를 장모님께도 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장모님이 기사감을 하나 더 주시겠다며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셨습니다. 3살박이 유진이와 아파트내 산책을 하다가 제법 큰 개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 개가 으르릉 거리면서 움직이는 바람에 유진이가 깜짝 놀라 눈물을 흘렸다는군요. 개에 목줄이 달려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개 주인은 20대 후반의 총각이었다고 합니다. 장모님은 속상했지만 .. 2008.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