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 09년도에 본 영화목록 훑어보니 극과 극 부제: 아이들 때문에 어린이 영화 아니면 성인 영화, 도 아니면 모-_-;;;ㅋ 2009년도에 내가 본 영화 목록을 정리하다 보니 재밌는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어린이 영화 아니면 성인, 폭력 영화가 절반을 넘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있다 보니 개봉관에서는 어린이 영화를 보게 되고,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아내와 둘이서 아이들이 없을 때 볼 수 없는 성인영화나 폭력영화를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만일 올해 즐겁고 유쾌하게 본 베스트 영화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과속스캔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트랜스포머2, 영화는 영화다, 아바타”를 손꼽겠다. 최고의 영화를 딱 하나만 손꼽으라면 를 선정하고 싶다. 사람이 시간을 거꾸로 간다는 있을 수 없는 일을 마치 있을 법.. 2009. 12. 30.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벤자민 버튼의 결정적 차이 부제: 영화 에 실망하고, 에 감동한 이유. 최근 개봉작 를 보는 동안 내용이 ‘너무 황당하다. 재미없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영화평을 보다가 알게 된 영화 를 뒤늦게야 봤다. 이 영화를 보면서는 ‘정말 재밌다. 기발하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끝까지 떠나지 않았다. 두 영화는 유사한 공통점이 많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 미남 배우가 주연이라는 것, 연인의 사랑 등이 그렇다. 그렇지만 작품의 질은 전혀 다르다. 무엇이 비슷한 소재의 두 영화의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사실 엄밀하게 말해 두 영화의 소재가 모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자민은 수작일 뿐 아니라 현실에서 정말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왜 일까. 1. 특수 분장의 차이 일단 특수분장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 2009.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