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아버지1 아빠가 너무 미워요. 용서할 수가 없어요-_- 부제: 아무리 미워했던 사람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자! 아름 양은 상담하는 동안 한참을 흐느끼며 울다가 갔다. 나 역시 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오히려 아름 양이 나를 위로해줄 정도였다. 그로부터 1년 후 우연히 아름 양을 다시 만났다. 그녀는 이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당당해져 있었다.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해서 정규 직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 생활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그녀를 보자 너무 기뻤다. (이미지출처: Daum이미지 '아버지'검색결과 화면캡쳐) 자신에게 몹쓸 짓을 한 사람을 증오하면서 오히려 자기 인생까지 망치려 드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가. 용서라는 건 과연 상대만.. 2010.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