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1 미용실 아줌마도 주식한다 자주 가는 미용실이 있다. 미용실 원장님 요즘 살맛났다. 주식으로 재미봤기 때문이다. 어떻게 투자하느냐고 물어봤더니 전에는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종목을 사다가 이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종목만 산다고 한다. 카페를 통해 정기적으로 돈주고 종목 추천받는다고... 그래서 어떤 전문가냐고 물어봤더니 인터넷카페에서 만난 투자전문가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고 그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괴팍하긴 해도 주가를 잘맞춘다며 그에게 매달 10만원씩 꼬박꼬박 지불한다고 한다. 이 인간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새벽에 술기운에 추천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주식은 오른다고 한다. 세상에... 왠만하면 조심하라고 권했다. 나도 너무 뼈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버는 것은 잠깐이지만 잃는 것은 순간이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벌꿀파.. 2008.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