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를 통한 독서법 익히기1 집착버리면 독서능력 늘어난다 새까만 손 때가 책 앞부분에만 묻어 있었던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다. 나 역시 놓았던 책을 다시 들면서 이왕 책 보는 것 '처음부터 다시 읽자'는 욕심으로 책을 읽곤 했다. 그런데 매번 앞부분만 보다가 지쳐서 끝까지 못보고 마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학창시절에는 책의 중요성도 몰랐기 때문에 거의 책을 읽지도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책 앞부분만 새까맸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다킬라(sksmj94)님, 이 분은 나와 달리 책을 고르게 읽었나 보다. 전체적으로 손 때가 골고루 묻었다. 아마도 모범생, 그런데 오른쪽면에 그림이 하나 보인다. 마이클 잭슨이다.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은 이렇게 자신의 책을 표시하곤 했다] 그런데 책을 읽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완벽주의적으로 읽으려는 습관이 있다... 2008.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