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1 지방대 핸디캡 때문에 명문대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읽고 상담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저는 현재 지방 사립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인 21살 여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성적이 중상위권을 유지 하고 있었고 국립대 정도는 넘볼 수 있을 만큼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능이라는 큰 시험 앞에서 엄청난 긴장과 불안을 겪으면서 예상치도 못하게 낮은 점수를 받고 성적에 맞춰 현재의 대학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적에 맞춰 들어오긴 했지만 사회복지학이라는 학문이 남에게 봉사하면서 사는 삶이라고 여겼기에 나름 의미 있고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공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이 전공에 큰 의미나 보람이 느껴지.. 2012.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