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약한 사람1 대기업을 두 번이나 박차고 나온 신입사원의 사연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제 막 23살 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감, 무기력증, 대인관계에 대해서입니다. 그 중 자신감과 자괴감 문제가 연관되어 있어서 이게 가장 크다 하겠네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 후 몇 개월 뒤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첫 직장이었고, 그만큼 저에겐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하지만 일이 너무 서투르고 잘 알아보지 않아 그런지 2교대라는 일이 저에겐 너무 힘들었어요. 생산으로 간 게 아닌 연구직이었는데요. 제가 원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전에 그만두는 게 좋다는 회사언니들 말에 3개월 채워지기 전에 그만두었습니다. 첫 직장에선 별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2교대의 압박감. 회사의 환경이 너무 큰 스트레스여서 그게 가장 불만족이었고요. 전 제가.. 2012.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