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콘테스트 2등1 KTX 사진공모전 2등에 당첨된 사연 지난 4월 KTX가 개통한지 5년이 되었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있었다. 그런데 내 사진이 디카 콘테스트 2등에 당첨된 사실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다. 볼품없는 사진으로 어떻게 당첨이 되었을까? 물론 사진 촬영기술로 선택된 것은 아니었다. 200자 이내로 사연을 써서 응모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그 때 보낸 사연 덕분에 당첨 된 것 같다. (오른쪽 상단 귀퉁이에 2등한 내 사진이 보인다) KTX 디카 콘테스트에 응모했던 사연 제목: 주말부부로 헤어질 때마다 눈물 흘린 우리 가족 가난해서 주말부부를 했다. 가족은 부산에 있었고, 혼자 서울 생활했다. 함께할 수 있는 주말은 축복이었다. 하지만 헤어져야만 되는 시간은 고통이었다. 기차역에서 준영이가 ‘아빠 가지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리면 모두 눈물바다.. 2009.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