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태국 물축제1 태국에서 갑자기 물벼락을 맞고 보니, 쏭크란 축제 부제: 온 국민이 물총 싸움에 나서는 광란의 태국, , 부러워!!! 만일 길을 가고 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물바가지로 퍼붓는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아마도 욕이 나오질 않을까? 그렇지만 태국 쏭크란 축제에서는 무조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해야 한다. 축복을 기원하는 물세례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연히 마주친 태국의 새해 명절, 에 완전 매료되었다. (쏭끄란, 쏭그란 이라고도 불린다) (쏭크란 축제에 나선 태국 시민들,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하고 있다. 다들 즐거운 표정이다.) 지난 4월 12일 태국 푸켓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2시간의 시차 차이로 한숨을 더 자고 일어나서 13일 ‘코끼리 트래킹’에 나섰다. 그런데 이른 시간임에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창밖을 보고 있는데 갑자.. 2009.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