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된 전공선택1 부모님에 떠밀려 의대에 들어왔지만 휴학만 4년째 부제: 부모님의 요구로 대학 전공을 선택했지만 정말 싫네요 다음뷰를 통해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휴학을 1년하고 의과 4학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때 부모님의 소원이기도 했고 그땐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하고 싶은 것이 있었지만 가족들이 수긍을 하지 못해서 반강제로 울며 겨자 먹기로 의대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헌데 대학에 간 후로부터 책부터 싫어지고 또한 낯선 이국땅에 있어서 생활 적응도 힘들었습니다. 주위에선 계속 "힘을 내라", "졸업만 하면 된다" 등등 얘기들을 듣고, 성격이 좀 극단적이라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하거든요. 거기다 한 번에 여러 일을 못 하는 성격이라 집중만 하면 잘 되는데요. 문제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집중을 전혀 못.. 201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