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나는 ‘우물안의 개구리’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누구나 알 만한 금언중 하나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닐까. 우물 안 개구리는 장자 추수편(莊子 秋水篇) 에 나오는 "정중지와(井中之蛙)"라는 사자성어로서 "견문이 좁아서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르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을 일컫는다.
(이미지출처: Daum 이미지 검색 '우물안 개구리'검색결과 화면 캡쳐)
쉽게 회자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우리는 피부깊이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것은 우화 속에서나 나오는 어리석은 개구리의 이야기일 뿐이지, 나는 그런 어리석은 개구리가 아니다"라고 자부하고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우물이라는 한정된 공간이 없을 뿐이지 우리 스스로는 우물 속에서 세계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영국 태생의 '그레고리 베이트슨(Bateson, Gregory, 1904~1980)'이라는 생태학자는 좀 더 재미있는 현상을 개구리의 실험으로부터 얻어냈다. 끊는 물속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바로 뛰쳐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미지근한 물에서 서서히 가열하면 대부분의 개구리들이 죽을 때까지 뛰쳐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충분히 스스로 벗어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개구리들은 뛰쳐나오지 못하고 익어서 죽어간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현대 경영학에서 새롭게 조명 받으며 여러 경영자들에게 다시 회자되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철저하게 활용을 잘한 인물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GE(General Electric)의 잭 웰치가 아닐까 한다. 그는 서서히 조직을 변화해서는 미지근한 물속에서 죽어 가는 개구리처럼 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인수한 기업에 파격적인 충격을 가하였다.
그가 첫 번째로 취하는 조치가 인수한 기업의 인원을 대폭 삭감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충격을 일시에 가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를 ‘인간 도살자?’또는 ‘중성자탄’이라는 악명을 씌우며 그의 업적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대 경영자로서 그의 업적을 간과하기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렇듯, 기업이라는 거대한 조직에서도 그의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지만, 정작 개개인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위기감을 피부로 절실히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생물도 생존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하듯, 조직도 적자생존이라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개인 역시 주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충분히 도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그처럼 냉엄한 현실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설마, 내가?’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주변의 온도는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는데 아직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피부 속 깊이 끊는 물속에 있음을 실감한다면 그 땐 이미 늦을 수도 있다. 끊어 오르고 있는 지금이라도 변화를 느껴야만 생존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첫째 주변 환경에 대한 변화를 감지해야 한다.
굳이 현재 세계의 환경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국내 경제 환경은 어떻고 하는 정도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거시적인 측면까지 들어가지 않더라도 내가 속한 현 시대 상황과 나의 조직은 어떠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둘째,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라.
물론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활용해 변화에 대처해나갈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는 변화가 감지되기 힘들다. 따라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뉴스, 신문, 도서, 잡지 등을 통해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야 한다.
셋째,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라.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야만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좋은 스승을 찾아라! 그리고 그에게 조언을 구하라! 만일 주변에 그러한 인물이 없다면, 책으로라도 "멘토(정신적 지주)"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 잡지 등의 인쇄매체나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도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미나"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책보다는 훨씬 생동감이 넘치기 때문에 좋은 세미나를 통해서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도 있다.
넷째, 변화를 감지하고 변화하려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라.
실없는 농담으로 시간을 때우는 그러한 친구들은 멀리하고, 같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친구들과 가능한 지속적으로 교류하라.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다섯째, 주변의 변화를 감지했다면 이제 근원적으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라.
'내 안의 내가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잘못할 일은 무엇인지' 좀 더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라. 어쩌면 모든 문제의 근원과 그 문제의 해답은 자신에게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자신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세상으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흘러갈 것이다.
여섯째, 방향을 잡고 비전을 세워라.
방향을 잡고 비전을 세워서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무너졌을 때 다시 일어서기 힘들다. 쓰러져도 일어설 수 있는 자신의 비전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마지막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다.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즉각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변화를 감지했다면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금 바로 적용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아무리 거창한 깨달음을 얻었다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다.
변화에 대한 인식 없이 사회에 적응하려고만 한다면 단지 눈앞의 재주(skill)만 늘리는 미봉책에 불과할 수 있다. 좀 더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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