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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

감동을 안겨준 시각장애인 유현진 작가의 북세미나, #일단시작하고봄

by 따뜻한카리스마 2026. 6. 21.

보이지 않아도 길을 만드는 유현진 작가와의 북토크 감동후기

PPT, 시계도 없이 무대를 사로잡은 시각장애인 유현진 작가의 기적 같은 북토크

 

어제 유현진 작가의 첫 번째 북토크쇼 행사를 은혜롭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책을 출간하고 사실상 대중과 처음으로 만나는 강연이었는데도,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고 군더더기 없이 프로처럼 멋지게 이야기를 전해 저도 청중들도 감탄했답니다.

 

앞으로 동기부여 강연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세바시 무대와 유퀴즈에 출연하고 싶다던 현진 씨의 꿈, 어제의 열정으로 보아 머지않아 분명히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연 전에 현진 씨에게 "50분 강의하고, 10분 쉬었다가, 50분 동안 토크쇼를 진행할 것"이라고 미리 귀띔을 해주었는데요. 놀랍게도 PPT 강연도 아니었고, 시계도 없이 진행한 강연을 정확히 47분 만에 끝마쳐서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무대 중앙에서 그토록 자신 있게 강연할 수 있었던 비결은 숨은 노력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강연을 위해 미리 행사장까지 찾아와 사전 답사를 마쳤다고 하더군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 완벽한 무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리허설을 반복했을 현진 씨의 노력이 마음을 더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진 씨가 전한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주옥같이 울림을 안겨주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인생은 절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이 마음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녀의 인생계획 속에 '시각장애인이 된다'는 비극적인 계획은 단연코 없었을 테니까요. 우리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가 삶의 전장에서 장애를 계획하고, 시련과 역경, 불행을 계획하겠습니까.

 

우리는 흔히 좋은 미래만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그 꿈과 계획을 이루기는커녕 생각지도 못했던 곤란과 곤경에 빠져 힘겹게 살아갈 때가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게다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시력을 잃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극강의 고난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유현진 작가는 절망의 나락에서 오히려 눈부셨던 젊은 날의 꿈을 다시 기억해 냈습니다. 바로 '동기부여 강연가'가 되겠다는 꿈이었습니다.

 

원래 그녀의 계획은 오랫동안 강의 경험과 연륜을 쌓은 뒤에 책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애로 인해 꿈을 잠시 접고 계획에 없던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지요. 다행히 결혼도 하고 직장에도 적응하며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던 무렵, 안타깝게도 남은 시력마저 다 잃어버리는 상황으로 내몰립니다. 하지만 그녀는 주저앉지 않고 멈춰 섰던 강연가의 꿈을 다시 가슴에 품었습니다.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지만, 방송은 강연가가 아닌 '시각장애인 삼 형제 엄마'의 삶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곧바로 강연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자 현진 씨는 멋지게 역발상을 해냅니다. '강사가 되어 책을 쓰려던 순서를 바꿔, 책을 먼저 쓰고 강사가 되자!'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일단 시작하고 봄>인 것입니다.

 

감동적인 1부 강연이 끝나고 잠시 자리를 정리한 후 2부 북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현진 씨가 사전에 인터뷰 질문지를 미리 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고심 끝에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미리 질문지를 받으면 눈이 불편한 현진 씨가 그걸 보느라 고생할 것이고, 뻔한 답변을 준비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을까 염려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어떻게 답변할까 미리 걱정하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우리 편안하게 수다 떨듯 이야기 나눠요"라고 든든하게 다독여주었지요. 역시나 제 믿음대로 현진 씨는 생동감 넘치고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답변을 해내며 무대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북토크쇼의 생생한 현장은 감사하게도 모두 영상으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귀한 영상은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촬영을 맡아주신 고귀한 선생님 덕분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고귀한 선생님의 부모님 두 분도 시각장애인이셨다고 합니다. 고 선생님이 평소 기질적으로 아주 강인한 분이셨는데, 어쩌면 성장 과정에서 터득한 삶의 생존 전략이었겠구나 싶어 그간의 모든 말과 행동들이 비로소 깊이 이해가 가고 고마웠습니다.

 

행사가 토요일 오후 시간인 데다가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신청자의 80~90%가 취소하는 당혹스러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의 열기 덕분에 첫 행사를 기적처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의 일터와 삶 속에서 마음의 치유와 동기부여가 필요한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우리 유현진 작가님을 불러주십시오. 청중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위안은 물론, 다시 살아갈 힘과 강력한 인생의 울림을 전해드릴 것을 확신합니다다다!!!

 

날씨는 흐려도 우리 마음은 언제나 맑음!

어려운 있더라도 #일단시작하고봄

오늘도 불꽃 퐈이야~🔥

 

#유현진작가 #유현진강사 #북토크쇼후기 #동기부여강사 #인간극장유현진 #자존감수업 #감동강연 #인생은계획대로되지않는다 #위로와용기

 

 문의처

이메일 : career@careernote.co.kr

카톡id : csjung2000

 


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이상의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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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아보카도 심리학>, <대한민국 진로백서>,<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