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강사’, ‘취업사교육’, ‘진로교육’ 대한 인식 재고(再考), 부탁드립니다!

‘취업’과 ‘진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면 수준 낮은 주제로 폄하하는 어른들을 종종 봅니다.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대학진학’이나 청년들이니 하는 ‘취업고민’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교사나 학부모님들은 진학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기업관리자나 경영자들은 다른 곳으로 눈돌리는 나쁜 xx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실제로 한 경영자 분들의 온라인모임에서 제가 ‘누구도 진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글을 하나 올렸는데요. 자신들과는 거리가 먼 주제라며 그런 글 쓰지 말라고 한 분이 비평의 댓글을 남겨두셨는데요. 제대로 된 답글을 해주고 싶었는데요. 당시에는 괜스레 분란을 일으킬 것 같아서 아무 말 못하고 게시물 내리고 이제야 답해봅니다. 죄송하지만 그 경영자분의 생각과 달리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진로와 커리어에 대해 매일같이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쉬이 간과하는 것은 아닐까요?” 답변하고 싶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살펴보면 어른이 되어서도 빈껍데기 같은 삶으로 방황하며 어쩔수 없이 직장을 다니는 어른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경영자 밑에서는 영혼 없이 직장으로 출근하게 되는 직장인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겠죠. 그런 식으로는 조직 내에서 어떤 성과도 어떤 행복도 누리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한쪽의 욕심만 챙기자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서로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겠죠. 경영자는 소속 구성원들의 진로와 커리어에 관심을 기울여줘야 합니다. 그들이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들이 어떠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경력개발을 해나가고 싶은지, 어떠한 꿈과 가치와 신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여줘야 합니다.

 

조직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봉과 복지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어떻게 조직에 활용해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회사라 하더라도 자신의 업(業)을 천직으로 여기고 프로페셔널 마인드로 업무에 접근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조직과 구성원의 상호간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먼 산을 보며 남탓하기에 바쁜 것이 회사와 구성원간의 관계가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실로 안타깝습니다.

 

강의를 하더라도 진로나 취업을 주제로 강의를 하면 이번에는 다른 강사님들이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반인들이야 ‘취업사교육’이라고 ‘취업강사나 상담사’들을 폄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잘 모르니까요. 그래도 같은 동종업계에서 그러시면 심히 얄밉습니다.

 

그런 시각이 싫어서 저 역시도 ‘취업강사’라는 꼬리표를 떼려고 자기계발 관련 책들을 출간하면서 ‘동기부여 강연가’로 활동하려고 애썼습니다. 실제로 책이 많이 나가고 여러 방송도 출연하고 그러니까 동종업계 강사님들에 비해 몇 배의 강사료를 받게 되더라고요. 한 때 기고만장하며 뿌듯해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는 대한민국의 행복에 기여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시작했던 출발전에서 기본기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사회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는데요. 그 과정에서 올바른 취업진로지도자들을 양성해서 대한민국의 진로의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취지도자 양성에 몰두해 왔습니다. 그렇게 교육을 시작해온지가 오늘로 만10년이 되었답니다. 축하해주세요.

 

오늘 저녁부터 실시간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가슴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천찾사’가 될 분들이기도 하니까요. 말 그대로 ‘천직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되는 거죠.

취업,진로 분야 교육과 상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참여해보시길 자신있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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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취업진로지도 전문가양성 교육(10주년 특별할인과정)

 

저와 같이 취업교육이나 작업상담이나 컨설팅 하는 분들 중에서도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도 있고요. 저는 그 중에 대표적인 분인 한 분으로 강민혁 선생님을 손꼽고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취업사교육의 가장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이라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취업사교육을 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게 자기 이익만 취하려는 분이 아닙니다. 취준생을 위해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삶의 기쁨과 권리마저 포기하고 취준생들을 위해 맹렬하게 삶을 불태우고 있는 분입니다.

 

저랑 띠동갑이지만 제가 배워할 부분이 많습니다. 과히 우리나라 최고의 취업 컨설턴트라고 믿습니다. 청년들에게 천직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민혁 대표와 진행한 천직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그 좋은 내용에도 조회수가 별로 없습니다. 내용 정말 괜찮습니다. 취업, 진로와 관련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그 자체를 떠나서도 남다른 인생의 배움이 있는 영상이라 시청해보시길 권하고 싶어 주저리주저리 넋두리를 길게 늘어 놓아봤습니다.

 

특히 취업, 진로분야에서 강의나 상담이나 컨설팅 하시는 분들이라면 부디 배움의 기회 놓치지 마시라고 풀버전 영상으로 공개하오니 끝까지 시청해보시길 간곡히 권합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SWLZeb3bYDI

 

저는 진심으로 취업진로분야에서 강의하고 상담하시는 분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여러분 자신이 잘 되어야 청년들에게도 더 나은 교육과 상담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벌어서 외적인 부분을 보여주자는 말이 아닙니다. 사실 박봉에 비정규직에 낮은 처우를 받는 경우가 많아 처우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도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이나 청년들이나 중장년들이라 하더라도 “내가 깨어 있는 사람으로서 수준 높은 의식수준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결국 그들은 교사나 상담사가 가지고 있는 삶의 태도를 보면서 배우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강민혁 선생님은 그런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더라고요.

여러분 모두 좋은 사람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불꽃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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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가이드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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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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