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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교육,세미나

‘직장생활도 결국은 끝난다’는 당연한 현실을 잊고 사는 직장인

by 따뜻한카리스마 2018. 1. 14.

 

당신의 직장생활은 곧 끝난다. 자의든 타의든. 그것이 한 달 후든, 1년 후든, 아니면 10년 후든, 30년 후든 어찌되었던 끝난다. 심지어 자신이 세운 조직설립자라 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느낀 점이다. 직장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의 눈에는 너무도 익숙했던 모습인지라 그리 놀랍지도 않은 사건들이다. 그것이 현실이고 당연한 진리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원할 것처럼 직장에 매달린다. 열심히 일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책임지지 말라는 뜻도 아니다.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거다. 본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변경도 고려해야 한다는 거다. 갑작스럽게 조직의 칼날의 무 조각 날아가듯 날아갈 수 있는 것이 직장인의 처지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시일에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조직생활이 끝난다는 냉혹한 현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만 늘어놓고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대개 쓸데없는 곳에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심지어 자신이 언제 조직을 떠나야 하는지 알려주고, 끝나는 시점이 정해져 있는데도 애써 모른 척 하며 허송세월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로는 마치 어린 아이들의 꿈이나 학생들의 대학진학이나 취업정도로만 국한하며 생각한다. 오호 통재라. 진로(進路)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길을 말한다. 그러니 누구도 진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공무원, 교사 정도가 조금 나을까. 대학 교직원이나 공기업이나 대기업 정도 다니면 괜찮을까. 정말 그럴까. 그들조차 준비해야 할진데도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쉬이 간과하고 무시하기까지 하며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고 계획하지 않는지 내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나는 내가 운영하는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진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아니 당신이라는 존재의 목적은 무엇인가? 당신이 짊어지고 가려는 사명은 무엇인가? 확고한 비전이나 사명이라도 있는가?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사람인가. 무엇을 잘하며, 무엇을 못하는가.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당신의 핵심강점은 무엇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은 무엇인가? 그 속에서 당신이 꿈꾸는 커리어는 무엇인가? 당신이 가진 전문역량은 무엇이고, 앞으로 더 갖춰 나가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태도는 무엇인가? 프로페셔널리스트로서 가져야 할 직업철학은 무엇인가? 당신의 직업관은 무엇인가? 아니 삶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선가치관은 무엇인가? 당신이 인생에서 원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꿈꾸는 성공은 무엇인가? 당신이 가장 바라는 행복은 어떤 모습인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가?”

 

질문은 떠오르는 대로 즉석해서 작성한 것이라 다소 정리가 안 된 것 같지만 간단하다. 5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5대 영역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는 자아영역,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비전영역과 행복한 삶을 달성할 수 있는 도구이자 수단인 직업영역과 자신의 소망과 성취를 이뤄줄 수단인 성공영역과 궁극적으로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행복영역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들이다.

 

거리의 술집과 음식점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늦은 새벽까지 술과 놀 거리로 시간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남의 꿈을 파고들어 가서 마음을 흔들어 놓는 다단계 행사에도 사람들이 넘쳐난다. 영어시험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곳에도 사람들이 넘쳐난다.

 

~, 사람들은 왜 이토록 자신의 커리어 관리에는 무관심한 것일까? 진로나 취업이라고 하면 다들 무시한다. 조직을 떠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조직을 이미 떠났다면 그 절박함으로 단단히 무장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또 다른 조직으로 이직해서 조금 전의 현실을 잊어버리고 다시 산다. , 이건 마약에 찌든 환자 같은 느낌조차 들 때가 있다. 월급을 놓지 못하고, 조직을 떠나 홀로서질 못한다. 월급을 받지 말라, 조직에 입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조금 더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지런히 공부하고 배우고 익혀야 한다. 나 같이 재능 없는 사람조차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학습이다.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남 줘야 한다. 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유익한 가치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다. 사실은 뜻하지 않게 퇴사를 한 친구를 만나며 떠오른 아침단상들이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회사의 암묵적 강요로 나오게 되었다니 나도 모르게 화가 올라 잠을 뒤척이다 일어나 끼적거려 본 거다.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챙기고 미래를 준비하고 실행한다면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그랬다. 직장도 그랬고, 연인조차 그랬다. 욕해봐야 뭐하리. 원망한들 뭐하리.

 

내가 더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다!!!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취업전담수로,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활동하면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로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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