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침, “축하드립니다!”라는 아들의 인사말을 듣고 빵 터졌당^^
“그래.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답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대답하지는 못했다-_-;;; 생각해보니 부모로서 마땅히 축하받을 일이 아닌가. 준영이와 유진이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엄마, 아빠까지 사랑해주니 얼마나 축복받을만한 일인가.
조금 부족하면 어떤가. 나는 더 부족하지 않았던가. 부족했기에 오히려 더 채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오며 살 수 있었던 게 아닌가. 부모님이 주신 하해와 같은 사랑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었고 우리 아이들도 그러하리라 믿는다.
내가 진행하는 ‘취업진로지도 전문가양성교육(www.careernote.co.kr/notice/1611)’ 마지막 주차 수업에 유서 쓰는 시간이 있다. 익숙한 자신과의 결별을 다짐하기 위한 시간이다. 그렇다고 우울하거나 엄숙하지는 않다.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하는데 마지막에는 눈물을 쏟아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기억나는 분들이 많은데 대개 가족이야기를 담을 때다. 떨리는 목소리로 “보고 싶은,,,”,,,, “엄~마~”라고 하는데 그 소리만으로도 금방 눈물바다가 되었다. 또 한 번은 아들에게 쓴 엄마의 유서였는데, “아~들, 보고 싶으면,,,,”,,,, “,,,,어떡하지?~~~”하는데 폭포수 눈물이 흘렀다. 나 역시 눈물을 감출 수가 없어 하염없이 눈물 흘렸던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은 우리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 정서로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축복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어버이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
저녁에는 부모님 모시고 야외에 나가 오붓하게 저녁식사라도 하려고 한다. 저도 우리 아들처럼 “어버이날,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반응이 나오실지 자못 궁금하다.
사랑이 넘치는 어버이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은 세상의 모든 어버이를 위해
감사불꽃, 퐈이야~~~~^^*ㅎ
* 오늘도 마음의 평온과 행복 가득한 하루 만들어 나가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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