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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 직업을 바꾼 남자

가난해 생일 한 번 챙겨먹지 못한 어린시절의 옛기억

by 따뜻한카리스마 2015. 8. 24.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내일 8월 25일은 제 생일이랍니당^^ 학창시절에는 제 생일이 방학인데다 가난해서 한 번도 제대로 생일을 챙겨본 기억이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생일을 챙긴다는 것 자체가 익숙지 못했습니다-_-;; 그렇지만 이번 생일에는 선물 한 번 받아보고 싶어서 SNS에 글을 올려봅니당^^*ㅎ

 

물론 아내와 결혼 후에는 아이들까지 생겨서 꼬박꼬박 생일을 잘 챙겨먹고 있긴 합니다만 이번 8월에 나온 제 책 <따뜻한 독설>을 제 생일선물로 생각해서 읽어 봐주십사 하고 구차한(^^) 부탁을 드려봅니다. 다른 선물은 필요 없고 제 책의 인증샷을 페이스북으로 테그나 공유로 걸어주시는 것을 가장 큰 선물주시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서평도 좋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 재밌게 표현해주시거나 글을 잘 써주신 다섯 분에게 이전에 제가 쓴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당^^* 그 중에 특히 잘 써주신 3분에게는 책 속에 문화상품권 담아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다당^^* ㅎ

www.facebook.com/careernote

 

그래도 생일이야 일 년에 한 번씩 챙겨먹을 수 있지만 책이란 매년 생일이라는 것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 그 한 번으로 끝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오랜 작업 기간에 걸쳐 이번 책을 잉태하고 이번 8월에 출산했지만 아직 칠삭둥이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게 바로 부모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들이 큰 엄마 큰 아빠로 잘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당^^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서 사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보이는 사진은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려둔 제 생일사진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자녀가 많으냐고 종종 물어보기도 하는 사진입니다. 마흔두 살 생일날 가족들과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요. 당시의 제가 우리 아이들 친구들과 잘 어울리다보니 아내가 어린아이들을 밤9시에 초대한 사진이랍니다. 즉흥 파티였는데요. 너무 행복해보이죠^^ 그래서 다른 분들은 대문 사진을 수시로 바꾸기도 하지만 저는 이 사진 만큼은 간직하고 싶어서 6년 동안 한 번도 대문 사진을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제 생일은 잘 챙기지 못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기억을 많이 남겨주기 위해 생일을 잘 챙기려 노력합니다. 여러분들의 어린 시절 생일은 어떠셨나요? 사실 저 뿐만 아니라 당시 또래 친구들도 생일파티를 여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다들 형편이 그리 넉넉하던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했죠.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생일초대를 받고 잔뜩 기대하고 친구 집에 갔는데요. 이미 친구들은 모두 다 도착해서 음식도 거의 다 먹었더라고요-_-;; 제가 가지고 온 선물이 그리 변변치도 않았고, 친구 집은 집도 커서 위축되고, 제 모습도 초라했던 것 같아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아서 마냥 기분이 들떠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은 참 즐겁고 감사한 일입니다. 또래 친구와 사회 동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과의 관계인데요. 사실 생일을 챙겨 먹지 못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해본 적은 없지만 늘 어머니가 따뜻한 미역국만큼은 항상 끓여주셨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늘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포근하게 안아주며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심어준 어머니의 사랑이 저를 올바르게 성장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었답니다.

 

사실 생일이란 자기 자신보다 부모님에게 더 감사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 생일에도 강의가 잡혀 있어서 어제 일요일 저녁에 미리 식사를 같이 했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곁에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 제 어머니가 아들을 생각하며 돋보기를 끼고 제 책을 읽고 계신 모습이 눈에 들어올 때는 마음이 짠합니다.

 

가족에게 늘 따뜻한 사랑과 애정 주고받으시면서,

그 사랑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하는

행복한 하루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가족들을 위한 열정불꽃 발~쏴아~

퐈이야~~~~~~~~^^*ㅎ

 

* 제가 참여하는 교육과 모임입니다!!!

8월 22일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22기 부산과정 http://www.careernote.co.kr/2327

10월 31일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23기 서울과정 www.careernote.co.kr/notice/1611

8월부터 <따뜻한 독설> 북세미나 전국에서 진행예정 (단체는 미리 신청하세용^^*)

8월 20일 취업과 진로 고민으로 지친 당신을 위한 <따뜻한 독설>부산1차 완료

8월 28일 <따뜻한 독설> 북세미나 광주진행, 광주직업능력개발학원 (쌍촌역1번 출구, 문의 062-385-0981)

9월 8일 소통테이너 오종철의 리액터스쇼 <따뜻한 독설> www.8springs.com/#!calendar/c7ua

9월 22일 취업과 진로고민으로 갈등하는 청년과 교사를 위한<따뜻한 독설>http://cafe.daum.net/jobteach/Sk9N/76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 정회원 가입안내 http://cafe.daum.net/jobteach/SjK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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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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