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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교육,세미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핵심요인은?

by 따뜻한카리스마 2014. 2. 14.

부제: 취업진로 강사협회 2월 정기 강연 후기

 

지난 2월 4일에는 올해 두 번째 취업진로강사협회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정기교육일자까지 모두 공지해두기는 했지만 매주 둘째 주 화요일이라 4일을 둘째 주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참석치 못하신 분이 꽤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지나면 한 주가 지난 것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정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3월 역시 4일이 정기모임이므로 협회 회원님들을 착오 없이 강연에 참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3월 강연에는 스토리코치 윤성혜 강사님으로 매력적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멋진 기회이므로 절대 놓치지 마시고 신청란을 통해 신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미즈 평생교육원에서 처음 하는 모임이어서 이래저래 우왕좌왕 한 면들이 있었습니다. 6시 이후에는 정문으로 들어올 수 없으므로 주차장 쪽으로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교육장은 3층입니다.

 

이번 강연에는 최부철 선생님과 이종찬 선생님 두 분이 맡아주셨습니다. 이종찬 선생님이 먼저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제 노트북에 강의록을 옮겨서 프레젠테이션을 하셔서 강의 내용을 별도로 기록하지 않고 강연에만 몰입했습니다.

 

그런데 강의 후에 강의파일을 완전히 삭제하셔서 강의내용을 기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강연을 들으시면 짧게라도 같이 후기를 올려주시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종찬 선생님은 <취업준비생에게 꼭 전수하고 싶은 취업전략>이라는 주제와 <어떤 꿈을 가져야 행복한가?>라는 부제를 가지고 무지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단순한 취업을 뛰어넘어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많은 내용을 알차게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용이 많은데 기록을 못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게 메모하지 않는 사람들의 한계죠. 저는 개그맨 김병만 씨의 연예대상 소감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왜 MC를 하지 않느냐고 하는 질문에 ‘온전하게 내가 잘하는 것을 하는 것, 나다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잘 언급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남들이 가려고 하는 길로만 하는 경향성이 있는데 경각심을 일깨우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다만 내용이 많아서 좋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 저처럼 필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너무 많은 내용을 따라잡기가 조금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필기 못한 제 잘못이죠. 다음에 조금 더 차분하게 들려주세요.

 

잠시 쉬었다가 2부는 현직 헤드헌터로 활동하고 계신 최부철 선생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본인 노트북으로 PT를 해주셔서 제 PC로 작업을 하다 보니 이런저런 내용들을 제법 받아 적을 수 있기는 했습니다. 취업에 힘들어 하는 구직자를 위한 자상한 네비게이션이 되고 싶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주제로 말씀해주셨는데요.

 

취업 전선에 나서기 전에 먼저 ‘왜 취업해야 하는지, 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어볼 필요성으로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안녕 못한 청년 고용 상황을 경제신문을 통해 사상 최저로 꽁꽁 언 청년고용 시장 현황을 보도 자료와 더불어 보여주셨는데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불황이라고 언급해주셨습니다.

 

2013년 유로존 청년 실업을 들어주셨는데, 이런 취업난에는 구조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동화, 전산화, 시스템화죠.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취업은 왜 어려울까?’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친숙한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친숙한 기업 쪽으로만 지원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익숙한 회사에 소비재 회사에만 몰리는 현상이 있다는 겁니다.

 

구직자들에게 ‘어떤 일 하고 싶어요?’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사무직이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경제 환경도 모르고, 정보도 부족해서 취업난에 혼란을 겪고 자신감도 떨어져 있는 것도 문제일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면 취업이 잘 될 수 있을까요?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 번째로 알아야 될 것은 바로 자신이었습니다.

 

첫째, 나를 알자

1. 검사. 직업흥미검사, 직업적성검사, 진로발달검사, 직업가치관 검사, 직업인성검사

2. 일을 통해

3. 지인을 통해

4. 스스로의 고민과 분석

 

둘째, 직업세계를 알자

1기업정보, 직무 정보 - 잡이룸, 두드림 사이트 활용

2. 빠르게 업종동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3. 기업들의 변신을 눈여겨보자.

실례)제일 모직 - 패션 애버랜드로 넘기고 전기전자산업에 집중해서 업종이 바뀌었다.

 

섯째, 직업인으로서의 목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전문성을 찾아서 도전해나가는 것이 취업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모바일, 핸드폰’이 뜨는 업종들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뜬다고 하면 현대차 같은 자동차 회사에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죠. 신입연봉만 해도 무려 4000만원에서 4500만 원가량 합니다. 그에 다소 못미치기는 하지만 기아차, 쌍용차, GM 등의 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입사지원자들은 이런 자동차 회사가 아니면 자동차 회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와 유관한 직간접 회사만 33,000개 가량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유관한 회사를 친다면 적어도 7,8만개 가량의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있다고 합니다.

 

소재산업, 시험연구, 생산설비 산업 등의 전방산업이 있을 것이고 후방산업으로는 유통, 정비, 건설, 유류, 금융, 중고차 시장 등도 포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 깊이 있게 파고들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야만 거기에 따라 ‘목표도 명확해지고, 로드맵도 그려지고, 스토리가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화두로 29살을 정점으로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진로는 서서히 그려가는 단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왕봉 정상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이런 정상 뿐 아니라 전국의 지역들이 ‘올레길, 둘레길, 바렛길’ 등으로 새로운 ‘길’ 현상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꼭 정상이 아니어도 갈 수 있는 길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겁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800리 길을 곧장 오르지 않고 에둘러 가는 길이라는 겁니다.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자유토론식 간담회가 1시간 이어졌습니다. 올해 대학을 들어가는 열아홉 살 청년에서부터 환갑을 앞둔 분들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요. 신입사원과 사장의 입장에서도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서울에서는 2차 모임보다는 이런 식으로 자유토론을 많이 해나갈 생각입니다.

 

항공대를 입학하기로 한 19살의 김경민 학생으로부터도 많은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

이중용 교수님은 지금까지 자신이 좋아했던 일을 해왔다고 하더라도 50대가 넘으면 갈림길에 서게 되는데 그럴 때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불태워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과거의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이어갈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셨습니다.

 

드림미즈의 조양래 사장님이 어떻게 하면 신입사원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업 오너로서의 입장을 이야기하셨는데요.

 

이 질문에 대해 고려대를 다니고 있는 남훈희 학생이 너무 잘 대답해주셨습니다. 최익성 선수를 언급하며 최고의 감독은 유명한 감독이 아니라 ‘자신을 중용시켜주는 감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일이 최고의 동기부여라고 강조했던 제 대기업 강연의 핵심주제와 동일하게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서 자기소개와 더불어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취업전략에 한 가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모두 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제 각각 전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결국 취업이나 성공이나 행복은 하나의 요인이 아니라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취업진로 강사협회’에 놀러 오시길 권합니다. 이상은 2월 강연 후기였습니다. 어설프게 정리해놓았는데도, 너무 좋아 보이죠. 이런 기회 놓치지 말고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3월 강연은 4일에 있으니 아래 주소를 통해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 현재 모집 중인 교육모임:

취업진로지도 강사 11기 양성교육 2월 15일(부산) - http://www.careernote.co.kr/notice/1611 (조기마감)

취업준비생에게 들려주고 싶은 취업전략2, 2월 15일(토) 오후5시(부산) - http://cafe.daum.net/jobteach/Sk9N/12

강사와 교사들을 위한 강의전략과 기술, 3월 4일(화) 저녁7시(서울) - http://cafe.daum.net/jobteach/Sk9N/17

강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스토리구성법 (프레지 심화과정-부산) http://cafe.daum.net/jobteach/Sk9N/18

강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스토리구성법 (프레지 심화과정-서울) http://cafe.daum.net/jobteach/Sk9N/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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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