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분 차 한 잔의 성공수첩1 아침형 인간의 원작품 <아침5분, 차 한잔의 성공수첩>을 읽고 나니 도서서평: 아침 5분, 차 한 잔의 성공수첩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라는 베스트셀러였다. 어쩌면 이 책이 먼저 나왔다면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아침형 인간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한국 독자들에게는 왠지 재탕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소위 시쳇말로 가리지날이 오리지날을 밀어내버린 셈이다. 이 책 의 정체성이 다소 애매모호하다. 아널드 베넷이라는 영국 소설가가 쓴 100년도 더 지난 책을 오늘의 한국 사회에 맞게 재각색한 것인데 뭔가 톱니바퀴가 어긋난 느낌이다. 100년 전의 영국과 오늘날의 한국은 너무도 서로 다른 상황이므로 시대적 상황에 맞게 내용을 재구성할 필요는 있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오늘의 시대적, 사회적 상황을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구나 하는.. 2010.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