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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엑스포2

아내를 블로거로 만든 남편의 사연 부제: 연인이나 부부가 좀 더 행복해지려면 블로그를 만들어라! 2012여수엑스포 행사에 참여하면서 블로거들의 향한 여수시의 환대가 놀라웠다. 이제 “블로거들도 이렇게 대접받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여수의 아름다운 광경과 맛있는 먹거리들도 기억에 남았다. 하지만 나는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기억에 남았다. 내 블로그가 책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 공간인 만큼 그러한 초점에서 기사를 쓰게 된다... 참석한 블로거분들 중에 부부 블로거분들이 많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분은 커피믹스님. 시사블로거 거다란님의 사모님. 다른 부부 블로거분들도 3,4쌍 있었으나 사이좋게 지내는 중간에 끼어드는 것 같아 대화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일단 제일 가까운 거다란님과 커피믹스님을.. 2010. 4. 6.
900킬로를 달려 여수 엑스포 팸투어에 참여하다! 블로거 거다란 님으로부터 여수엑스포 행사 참여제안을 2,3주 전에 받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강의 행군으로 인해 2박3일이나 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 금요일 오후에 군산대 강의 일정이라 오후 강의만 끝내면 참여가 가능하긴 했다. 하지만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포기하기가 미안했다... 사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의 줄임말. ‘사전답사여행’이라고도 부름.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에 블로거들이 초대받아 엑스포 행사 전에 여수와 엑스포 현장을 미리 답사한 행사였음.) 전날도 부산에서 천안의 단국대학교 강의를 위해 자동차로 380여 킬로미터를 달렸다. 오전 2시간 강의가 끝나고 나서는 대전 보건대학교 4시간 강의를 위해 점심도 먹지 못하고 8.. 201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