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9월 독서목록1 가장 책을 많이 읽지 못한 9월에 대한 변명 가을이라면 책을 가장 많이 읽어야 되는 독서의 계절이 아닌가. 그런데 내가 읽은 독서 목록을 정리하다가 보니 9월의 독서량이 지금까지 독서해온 한 달 중에 가장 적다. 5권이다. 그런데 그 목록 중에 내 책이 2권이나 있다. 적게 읽은 책 권수를 늘리기 위해서 내 책을 올려놓은 탓이다. 개정판 작업이 있었다. 정말 수십 번 이상 읽고 손을 봤지만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늦가을에는 출간을 하려고 했으나 출판사 사정으로 늦어져 올해 12월, 아니면 내년도로 넘어갈 수도 있겠다. 그러니 다시 한 번 읽은 셈 치자는 흉악한 속셈이다. 더불어 올해 5월에 출판된 수정 작업이 있었다. 출판되기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 판매를 받았는데, 내 강의 일정이 너무 바빠서 마무리 작업을 못하고 출판한 것이 너무 .. 2010.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