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동심리학2

읽은 책의 독서목록을 꼭 정리해야 하는 이유 부제: 독서목록을 정리하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는 이유 지난 해 여름에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내 책이 나왔다. 책을 쓰는데 정신이 없는데다가 쏟아지는 강연의뢰로 인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휴가도 강연 가는 길에 가족들과 함께 갈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 핑계를 늘어놓는 이유는 여름 내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 나름대의 배움이 있기에 부끄러운 이야기도 그래도 솔직하게 기록해본다. 매달 읽은 책의 독서목록을 정리하면서 느껴지는 점은 먼저 '부끄러움'이다. 갈수록 독서량이 줄고 있는 것을 확연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으름을 피우고 있으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를 들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반성의 마음이 든다. 그런 면에서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라도 독서목록을 기록하는 것은 의.. 2012. 2. 27.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속마음 알아보기 부제: 행동심리학은 본능적으로 나오는 바디사인을 잘 읽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바디사인으로 성공하는 방법 사실 필자는 특정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는 말을 크게 믿지 않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변수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행동심리를 공부하면서 상당부분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바디사인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반복적으로 손목시계를 바라보거나 가까운 출입구를 계속해서 바라보거나 몸을 계속해서 움직인다면 그것은 다음 약속이 있다거나 지금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런 바디사인은 당사자가 의도적으로 흘리는 신호다. 그러나 우리는 의도하지 않고 본.. 201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