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저를 살렸습니다3 2010년에 내가 읽은 최고의 추천도서 Best5 2010년은 나에게 어느 해보다 바빴던 한 해였다. 내가 바빴던 데에는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간 것도 한 몫 했지만 블로그의 힘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연중 무렵부터는 도서 서평을 자주 올리지 못하게 됐다. 도서 카테고리와 취업/직장 카테고리를 오락가락하다가 결국 Daum에서 취업/직장 카테고리로 이동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대학과 기업에서 취업과 인재개발 강의를 하고 있는 만큼 직업상으로 본다면 더 정확한 부분일 수도 있겠다. 어찌되었던 내가 쓰고자 하는 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책임감 있게 써나갈 예정이다. 2010년에 읽은 책은 권수로 헤아려 보니 딱 100권이다. 지난해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은 경향이 있다. 올해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책을 .. 2011. 1. 1. 서평을 남기지 못한다면 최소한 읽은 도서 목록이라도 정리해보자! 자신이 읽은 독서목록 정리하기도 버거울 때가 있다. 사실 나는 책을 읽은 즉시 목록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 탓에 독서목록을 정리하는 것은 비교적 잘 하고 있다. 그러나 읽은 책의 목록과 더불어 서평을 인터넷에 공개하다보니 조심스러울 때가 많다. 독서목록과 더불어 내가 읽은 책의 느낌과 더불어 좋은 정보들도 같이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몇 달 흘러가버리면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도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쁘답시고 책을 게을리 읽으니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책을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일단 몇 권 안 되지만 4월에 읽은 책 목록을 정리해본다. 2010년 4월에 읽은 독서 목록 1. 김진배의 매직 유머화술 2.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3. 책이 저를.. 2010. 7. 13. 길거리 노숙인들이 책 본다고 배부르는 짓거리라 욕할 수 있을까? 진작 읽고, 진작 서평을 남겨둔 책이다. 그런데도 여차여차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서평 올리는 작업이 너무 늦었다. 이 책은 블로거 아그리파님이 보내오신 책이다. 사실 솔직히 말해 책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냥 그저 책 읽기 좋아하고, 책 쓰기 좋아하는 사람의 책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간혹 출판사나 저자로부터 나에게 갑작스럽게 보내오는 책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오는 족족 모든 책을 읽어낼 수가 없다. 통상 내가 주문한 책을 중심으로 먼저 읽는데 선물 온 책들은 손에 잡히는 대로 읽는 경우가 많다. 이 책 역시 그렇게 가볍게 집어든 책이었다. 큰 기대감 없이 읽어 내려갔으나 큰 감동을 받았다.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아니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저자 최준영은 .. 2010.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