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해오던 전공을 뒤집고 싶어요1 지금까지 해오던 전공을 뒤집고 싶습니다! 저는 블로거 '000' 님의 딸 000 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따뜻한 카리스마님과 상담 한 번 해보라고 권하시기에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어요. 우선 저의 상황은 어머니께 대강 들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피아노를 계속 하느냐, 아니면 피아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관광경영 쪽의 공부를 시작하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6살부터 시작해서 15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고, 대학교에서 전공까지 하고 있는 제가 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제가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의 세월 동안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무대체질이라서 무대를 즐기는 타입도 아니거니와(대회나 연주회 등) 무슨 일을 하던 피아노를 치지 않고 있으면 남들보다 뒤.. 2011.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