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호소연1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편과 살아가고 있다는 주부의 호소연 저는 1남1녀 를 둔 50대 주부입니다. 절박한 마음에 교수님께 손을 내밀며 이렇게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는 남편과 한 집에 살고는 있으나 별거 상태에 있습니다. 헌데 저는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이런 대접이 너무 억울해서요. 이십 수년간 있어온 일을 어디서부터 말씀드려야 할 지... 시댁(시부모님은 돌아가셨습니다)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남편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남편은 외동종손이고 남아선호와 가부장적이고 자기가문에 대단한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첫아이가 딸이었는데 그 애가 태어 난지 한 달도 채 안돼서 억지로 회식자리로 데려가더니 아이가 운다고 아이를 그대로 바닥에 던져버렸습니다. 그 후부터 그 애는 아빠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자랐.. 2011.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