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마지막날 풍경1 봉하마을, 마지막 조문 위해 밤새워 늘어선 추모객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분향소에 끝없이 이어지는 마지막 조문행렬 조문 마지막 날 풍경, 50만 100만 명 넘게 몰려들고... 영정에 담배 한 값 올리고 왔습니다... 어젯밤 김해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발인을 앞둔 마지막 조문이라 찾아가지 못하면 한이 될까 하여서 혼자 나섰습니다. 목포에서 강의를 마치고 3백km를 달려 김해 봉하마을로 향했습니다. 봉하마을을 40km 앞두고 고속도로에서 차가 막렸습니다. 밀려드는 조문으로 막히는 차량인가 생각하고, 몇 시간이라도 기꺼이 기다려야지 하는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 때문이었습니다. 진영IC까지 차량은 거의 막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조금은 서운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나 싶어서요. 그런데 진영IC를 빠져나오자 여기저기서 사람이 넘쳐흘렀습니다.. 2009.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