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인 마음1 노벨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는 왜 자신의 기업이 망하길 바랄까? 부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또 주고 또 주라! 마하트마 간디, 마더 테레사, 알베르트 슈바이처 등의 수많은 성인들이 인류를 위해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이타적인 행위란 마치 전 인류나 국가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인(聖人)들에게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오히려 이타심을 외면하는 경향마저 있다. 하지만 이윤을 창출하려는 기업가에게도 이타심이 필요하고, 월급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에게도 이타심은 필요하다. 아마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기 사업이 망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로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 창업자인 무하마드 유누스일 것이다. 그는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지만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한 덕분에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는다. 고국으로 돌아와 치타공대학의 경제학 .. 2011.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