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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 절망합니까2

내가 추천한 책이 호평을 받는 이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읽은 도서목록 정리하기도 버겁다. 아니 사실 솔직히 말해 게을러서 그렇다-_-;;; 그러다보니 서평도 밀린다. 서평이 한 번 밀리고 나면 지난 책을 다시 들춰보기가 여간 민망한 것이 아니다. 사실상 다시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때도 있다. 그래서 밀리고 또 밀린다. 일단 지난 3월에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한다면 도서 와 을 추천한다. 는 IT 벤처기업의 1세대로 미래 산업을 이끌었던 정문술 대표의 인생과 그의 인간적인 경영 방침을 보고 배울 수 있다. 특히 관리자나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은 이미 4년 전에 히트를 쳤던 베스트셀러인데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속편만한 전편이 없다고 하지만 2편도 내용은 좋았다.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실무자들에게 좋은 책이다. 월별 추천도.. 2010. 5. 1.
한국에 미래산업 정문술 대표와 같은 경영자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 미래 산업과 기업가 정문술에 대해 종종 들어왔다. 국정원 출신의 기업가라고 해서 국가 쪽에 든든한 인맥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언뜻 들었다. 아니라 다를까 저자는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일군 미래 산업의 이야기를 다룬 라는 책을 읽어보니 전혀 근거 없는 추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CEO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훌륭했다. 18년간의 국가공무원 생활로 인한 갑으로서의 생활을 접고 을로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그와 같이 강제로 퇴직 당했던 공무원들 중에 한 명은 퇴직금 모두를 날리고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중에 2명은 사업실패로 자살까지 했다고 한다. 그 역시 퇴직하자마자 사.. 2010. 3. 23.